2024년 KBO 신인 드래프트 프로야구 최강야구
어제 2024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모두 끝냈습니다. 총 1000여 명의 선수 중에 지명된 선수는 110명이며 프로야구로 넘어가 시작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고졸 79명
대졸 29명(얼리드래프트 6명 포함)
기타 2명(독립리그, 해외파 등)
투수 58명
포수 11명
내야수 26명
외야수 15명
단연 '최강야구' 선수들의 관심도 또한 많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지명에 성공할 것인가 긴장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먼저 이번에 드래프트에는 송원대 정현수 선수, 성균관대 원성준 선수, 고영우 선수, 연천미라클 황영묵 선수가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긴장되는 순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참여한 모든 선수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데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지명 결과는 어땠을까요?
지명 13번 송원대 정현수(투수) - 롯데 자이언츠
지명 31번 연천미라클 환영묵(내야수) - 한화 이글스
지명 39번 성균관대 고영우(내야수) - 키움 히어로즈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원성준 선수가 지난해와 같이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울 수 없습니다.
그가 해온 모든 것들이 분명 다음에는 꽃을 피울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모든 선수분들 수고하셨고 모두에게 좋은 일 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명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기본적으로 11명의 선수를 지명합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습니다.
드래프트 전 지명권 트레이드가 이뤄진 경우 선수 지명 횟수는 변할 수 있으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모든 라운드마다 최하위가 1순위 지명권을 선택합니다.
아래는 지명된 110명의 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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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명 선수
이변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투수가 인기가 많습니다.
장충고 황준서(투수) -> 한화 이글스
인천고 김택연(투수) -> 두산 베어스
경북고 전미르(투타겸업) -> 롯데 자이언츠
장충고 육선엽 (투수)-> 삼성 라이온즈
휘문고 김휘건(투수) -> NC 다이노스
강릉고 조대현(투수) -> 기아 타이거즈
부산고 원상현(투수) -> KT 위즈
서울고 전준표 (투수)-> LG 트윈스
장충고 김윤하(투수) -> 키움 히어로즈
세광고 박지환(내야수) -> SSG 랜더스